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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제3회 기업인의 날 기념식 '성료'

우수기업인 20명과 모범근로자 8명 표창

  • 웹출고시간2017.10.28 16:18:33
  • 최종수정2017.10.28 16:18:33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27일 맹동면 충북혁신도시 거성호텔(맹동면 소재)에서 '제3회 음성군 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음성군이 주최하고 음성군 기업체협의회가 주관으로 이병홍 음성군 기업체협의회장, 이필용 음성군수, 윤창규 음성군의회 의장, 성녹영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미심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장 등 기관장, 기업인, 경제관련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번 기업인의 날 행사는 '음성군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 조례'에 따라 지역경제 발전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인들의 사기진작과 기업인에 대한 예우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발전 뿐만 아니라 음성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인 20명에 대한 표창과 일선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향상과 노사화합에 기여한 모범근로자 8명에게 표창을 수여됐다.

이병홍 기업체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행사가 지역경제 발전의 주역인 기업인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기업인 그리고 유관기관단체장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돼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지역경제 발전에 끊임없이 노력해 온 기업인을 위한 행사가 개최된 것을 축하드린다"다며, "여기 모이신 기업인들이 지역경제 발전의 주도적 역할을 다하고, 음성군이 기업을 성공파트너로 기업인을 예우하고 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면 음성군이 중부권 핵심도시로 도약하는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군 기업체협의회는 우리 군을 이끌어갈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9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여 나눔의 행사 의미를 더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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