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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사상 최대 실적 달성

3분기 매출 8조1천억원… 영업익 3조7천억원
4분기에도 D램·낸드플래시 수요 강세 전망

  • 웹출고시간2017.10.26 11:12:08
  • 최종수정2017.10.26 11:12:08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주력상품인 D램과 낸드플래시의 출하량이 크게 증가한 덕분이다.

26일 경영실적 공시 결과,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매출액 8조1천1억 원, 영업이익 3조7천372억 원, 순이익 3조555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역이익은 전 분기 대비 21%, 23%씩 늘었다.

D램은 모바일 제품의 계절적 수요 증가와 서버의 수요 강세가 지속되면서 출하량과 평균판매가격이 각각 전 분기 대비 17%, 6% 상승했다.

낸드플래시의 경우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등의 영향으로 출하량이 16% 증가했다. 다반, 평균판매가격은 고용량 모바일 제품 판매 비중 증가에 따라 전 분기 대비 3%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4분기 메모리시장에 대해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클라우드 서비스의 지속 확산,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등으로 수요 강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D램 업체들의 클린룸 공간 부족과 차세대 3D 낸드 제품들의 제한적 공급 증가 등의 이유로 4분기까지도 메모리 공급 부족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SK하이닉스는 이 같은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적으로 수요를 견인할 서버와 모바일 중심으로 제품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D램은 차세대 10나노급 제품을 4분기부터 양산하고, HBM2 제품도 4분기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낸드플래시는 4분기부터 양산하는 72단 제품을 통해 고용량 모바일 솔루션과 SSD 시장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존 256Gb 제품에 이어 성공적으로 개발한 512Gb 제품을 곧 양산해 내년부터는 Enterprise SSD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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