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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백곡면 양백리 상백마을 2017년도 농촌현장포럼 최우수

  • 웹출고시간2017.10.25 14:29:39
  • 최종수정2017.10.25 18:03:12

마을주민들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파이팅 하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 진천군 백곡면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백곡면 양백리 상백마을이 2017년도 충청북도 농촌현장포럼 우수마을 발표대외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5일 진천군에 따르면 농촌현장포럼은 주민 스스로 자발적 마을 만들기를 위해 아이디어를 모아 마을의 자원을 발굴해, 마을 주민들이 고민하고 협의를 통해 의사를 결정하는 주민들 스스로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마을 회의를 말한다.

진천군 양백리 상백마을은 '생거진천 청학동 상백마을! 순박한 인심이 가득한 사람들이 사는 곳, 상백마을입니다.'란 주제로 지난 한 해 동안 마을사람들이 모여 마을의 자랑거리와, 특색 있는 자원을 발굴, 마을의 미래상을 설계하는 과정과 '석부작'을 통한 마을의 경관을 개선한 사례를 발표했다.

상백 마을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 참여를 위해 한 차례 농촌현장포럼을 했던 마을이다. 그러나 후속 추진절차를 잘 알지 못해 이번에 다시 현장포럼을 실시하고, 경험을 잘 살려 충청북도가 개최한 2017년도 농촌마을 현장포럼에서 최우수상을 시상했다.

2017년도 충청북도 내에서 현장포럼을 실시한 마을은 총 38마을에 달한다.

상백마을은 오는 11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전국 대회에 충청북도 대표로 참가한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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