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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서울 한양대 병원 무료 이동진료 호응

전문의 없는 과목 진료로 지역주민에 혜택

  • 웹출고시간2017.10.25 11:44:12
  • 최종수정2017.10.25 11:44:12

단양군 의료협약 병원인 서울 한양대 병원이 지역에 전문의가 없는 비뇨기과와 피부과, 영상의학과, 내과 등 5개 과목을 진료해 호응을 얻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의료협약 병원인 서울 한양대 병원이 지난 24일 단양군보건소 광장에서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했다.

서울 한양대병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5시간 동안 단양지역에 전문의가 없는 비뇨기과와 피부과, 영상의학과, 내과 등 5개 과목을 진료했다.

또 혈압·혈당 검사와 초음파 검진 등 의료서비스와 처방약까지 제공해 지역주민 350여명 찾아와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시 성동구 위치한 한양대 병원은 2011년부터 단양을 찾아 정기적으로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병원의 단양지역 무료 이동진료팀은 의사 6명과 간호사 3명, 약사 1명, 행정직원 4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군은 종합병원이 없는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한양대병원을 비롯해 여러분병원, 제천명지병원 등 대형병원들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들 병원은 예약에서 진료, 처방까지 2∼3일 소요되는 1∼2일 이내 진료를 마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간·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다양한 서비스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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