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4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10.25 14:18:41
  • 최종수정2017.10.25 14:18:41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올해 하반기 산남초등학교 내 학교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학교숲은 도심 내 녹지 공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교의 유휴부지에 나무 심기와 다양한 휴게 공간 등을 조성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주민의 쉼터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이번 학교숲 조성에서는 느티나무, 꽃사과, 낙상홍 등 25종 1천321본의 수목과 감국, 구절초 등 초화류 1천500본을 심는다.

시는 물확을 활용해 물이 있는 공간도 마련해 생태적 경관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학교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