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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시동 걸다

소농, 소기업, 여성장애인, 고령농가 등 지원

  • 웹출고시간2017.10.25 10:54:31
  • 최종수정2017.10.25 10:54:31

지난 24일부터 가동되고 있는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인원이 거리 청소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24일부터 1개월간 관내 농촌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5명으로 구성된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중소기업에 투입돼 인력난 해소와 생계 안정을 도모하게 된다.

긴급지원반의 지원 가능 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일시적 어려움에 빠진 농가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쌀 1㏊·과수 0.3㏊·화훼 0.1㏊·채소 0.5㏊ 미만 농가), 소기업(연 매출액 120억 원 이하 제조업체), 여성장애인, 75세 이상 고령농가 등 취약계층이다.

또한 긴급지원반은 관내 폐비닐 수거, 도로변 청소 등 공공환경정비 활동에도 투입된다.

군 관계자는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이 필요한 농가나 기업의 신청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으니,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5일부터 30일까지 긴급지원반 7명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으며, 긴급 일손이 필요한 농가나 기업은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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