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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 평생직업사업단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 개최

27일까지 산업단지 평생직업관 1층에 전시

  • 웹출고시간2017.10.24 18:16:19
  • 최종수정2017.10.24 18:16:19

충청대 평생직업관이 교육생들의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를 청주시평생직업교육관에서 열고 있다.

ⓒ 충청대
[충북일보] 충청대 평생직업교육사업단(단장 이은욱)이 24일부터 27일까지 캘리그라피 작품전시히를 갖는다.

청주시 송정동 청주산업단지에 위치한 평생직업교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충청대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인 '캘리그라피' 교육과정 수강생 42명과 이수생 3명 등 모두 45명의 작품 200여 점이 전시됐다.

충청대 평생직업교육사업단은 최근 들어 작가는 물론 다양한 경제활동으로 각광받고 있는 캘리그라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캘리그라피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기초부터 고급, 심화 과정으로 나눠 진행되며 과정별로 20시간씩 진행된다. 이번 가을학기 캘리그라피 과정은 지난 9월 11일부터 10주 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시회에는 교육 과정을 마친 수강생들이 개인별 4~5 작품을 출품, 전시하고 있다.
ⓒ 충청대
수강생 박선순(66)씨는 "캘리그라피는 디지털시대에 아나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어 은퇴 후의 생활에 큰 즐거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열심히 배우고 익혀 기회가 된다면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학 관계자는 "캘리그라피는 마음의 힐링 뿐만 아니라 최근 옥외광고, 브랜드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다보니 관심이 높아졌다"며 "자격증 취득 후 공방창업, 방과활동 교사, 문화센터 등 교육기관 강사 활동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대학은 지난해 청주산업단지에 전용 교육관인 '평생직업교육관'을 준공하고 1년 4학기(봄여름가을겨울학기)로 나눠 다양한 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캘리그라피 과정은 매 학기 개설되고 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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