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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24 15:43:28
  • 최종수정2017.10.24 15:43:28
[충북일보] 증평·보은·옥천 지역자활센터가 공동으로 개발한 'The담은 밥먹는김愛(애)-재래김' 자활생산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충북도광역자활센터가 기술·운영지원해 지난달 출시한 뒤 1차 생산분 1천봉(1천375세트)이 20일 만에 완판됐다.

'The담은 밥먹는김愛(애)-재래김'은 6개월에 걸친 기술연구, 원초명장, 구이김 명장들의 기술제휴 등을 통해 지난달 18일 시범 출시됐다.

충북광역자활센터는 구이김의 계절별·날씨별에 맞춘 기름 배율과 굽는 온도 등의 노하우를 확보한 만큼 증평·보은·옥천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김자반, 김부각 등 김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확대할 계획이다.

김 생산에 동참한 한 저소득 자활참여자는 "김에 대한 기술을 배우고 생산을 생각한다는 자체가 살아있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황정구 충북도광역자활센터 기획관리팀장은 "이번 자활생산품은 착한 생산품을 넘어 일반 시장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The담은 밥먹는김愛(애)-재래김'은 지식재산권 출원과 함께 생산라인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단위 공정을 갖춘 광역사업단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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