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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가임여성 건강검진사업 본격 추진

괴산서부병원·괴산성모병원 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17.10.24 11:33:55
  • 최종수정2017.10.24 11:33:55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을 유도하고 태아와 산모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가임여성 건강검진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 괴산서부병원, 괴산성모병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위탁병원은 군보건소에서 의뢰한 대상자들에게 B형간염 및 풍진 항체검사를 무료로 실시하며, 군은 사업추진에 필요한 비용(1인당 5만원)을 부담한다.

검진대상은 관내 주소지가 있는 예비맘, 결혼예정자 등 임신을 준비하는 가임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검진대상자는 신분증을 가지고 군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한 후 의뢰서를 발급받아 관내 협약 병원인 괴산서부병원, 괴산성모병원에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임신부의 B형간염 보균상태는 신생아 간염 관리에 매우 중요하고, 풍진의 경우 임신 초기의 여성이 감염되면 태아의 발육 지연 및 선천성 심장질환 등의 기형유발이나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예방적 건강관리로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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