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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 '희망 Job Festival' 열어

꿈을 향한 도전과 미래를 위한 설계

  • 웹출고시간2017.10.24 16:37:38
  • 최종수정2017.10.24 16:37:48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은 단양군과 연계해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단양군 상상의 거리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500여명과 지역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축제인 '단양 희망 Job Festival'을 열었다.

이날 학생들은 이은결 마술사의 진로토크쇼를 시작으로 팝핀현준의 댄스토크쇼, 학생들의 꿈 자랑 대회, 꿈·끼 한마당, 동아리 부스운영 등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한껏 뽐내며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과일카빙 체험부스, 단양119의 응급처치 체험부스 등 총 40여개 부스에 자유롭게 참여하며 다양한 직업군의 멘토들과의 대화와 부스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매칭하기도 하고 댄스공연 등의 문화공연을 관람하며 그동안 잠재했던 내면의 열기를 발산했다.

김대수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의 공공기관과 기업, 마을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해 힘을 모았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주체적으로 창조하고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 역시 "이번 경험을 통해 자신의 미래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자리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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