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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특정과 기피현상 심각

5년간 5개 학과 지원자 '0'

  • 웹출고시간2017.10.23 18:03:01
  • 최종수정2017.10.23 18:03:14
[충북일보] 충북대병원의 전공의 특정과 기피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충남대에서 열린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자유한국당 조훈현(비례대표) 의원은 충북대병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최근 5년간 충북대병원의 전공의 특정과 기피현상이 전국 국립대병원중 꼴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흉부외과와 비뇨기과, 병리과 등 5개 학과는 단 한명의 지원자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또 충북대병원은 간호사 대상 수습 또는 유사제도가 없다고 질타했다.

조의원은 "전공의 기피 현상이 계속되면 지방의 의료서비스의 질이 하락하고 지역 거점병원으로 공공의료 차원의 역할을 못하고 있어 결국 환자들에게 피해가 돌아간다고 지적했다.

또 충북대병원의 장애인고용률이 충북대병원은 2012년 1.37%로 8천69만 원의 부담금을 납부했고, 2013년 1.39%로 8천516만 원, 2014년 2.09%로 8천968만 원, 2015년 1.98%로 5천206만 원, 2016년 2.84%로 1억934만 원의 부담금을 납부했다고 밝혔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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