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공고 졸업생 국제기능올림픽 대회 은메달

철탑산업훈장, 상금 5,600만원 수상

  • 웹출고시간2017.10.22 14:20:51
  • 최종수정2017.10.22 14:20:51
[충북일보=청주] 지난해 청주공업고를 졸업한 신인범(20)씨가 국제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청주공고에 따르면 이 학교 졸업생 신인범(컴퓨터전자과 2016년도 졸업)씨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2017.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공업전자기기' 부문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신씨는 철탑산업훈장과 함께 은메달 상금 5천600만원을 받게 된다.

철탑산업훈장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자격시험 면제, 산업기능요원으로 군복무대체, 입상분야에 1년 이상 종사할 경우 계속 종사 장려금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 학교에 따르면 신씨는 청주공고 재학시 공업전자기기 기능영재반(지도교사 조경호) '공업전자기기' 분야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기능 연마를 해왔다.

그 결과로 지난 2015년 전국기능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내기도 했다.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