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 양산초 오케스트라 협주 빛난 경찰의 날 행사 눈길

경찰의 날 양산초 오케스트라 축하 공연

  • 웹출고시간2017.10.20 21:06:38
  • 최종수정2017.10.20 21:06:38

영동 양산초 학생들이 20일 영동경찰서에서 72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오케스트라 협주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 양산초등학교 학생들이 72주년 경찰의 날을 앞둔 20일 영동경찰서에서 경찰의 날 오케스트라 축하 협주 공연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공연은 경찰 창립을 기념하고 경찰관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양산초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멋진 축하공연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양산초 오케스트라는 '운명교향곡', '맘마미아', 'I have a dream' 등의 곡을 밝고 웅장한 곡으로 경찰의 날 행사를 빛나게 했다.

특히 학생들은 늘 애쓰는 경찰관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연주했다.

작지만 큰 울림을 전하는 양산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경찰의 날 행사는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됐다.

염규현(4학년) 학생은 "우리를 위해 고생하시는 경찰관분들을 위해 이렇게 공연을 해 마음이 뿌듯했다" 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