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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20 21:08:04
  • 최종수정2017.10.20 21:08:04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농어촌버스를 개편해 20일 운행에 들어갔다.

군은 교통수요가 많은 매천리 보건소 방면을 1일 18회로 증회해 보건소, 법원, 노인복지관 등 주변시설 이용객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했다.

아울러 양강면 명양마을과 용산면 율리2구, 양강면 산막리 등 교통사각지대에 위치한 마을 노선증회와 운행시간을 변경해 주민들과 학생들의 대중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했다.

특히 신규개통 지역인 양강면 명양마을과 용산면 율리2구에서는 20일 마을주민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과 무사운행 고사가 개최돼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농어촌버스 개통을 축하했다.

개통식과 동시에 운행에 돌입한 버스는 주민들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버스개편으로 어르신들과 학생들의 이동편의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교통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선개편으로 변경된 버스운행 시간표는 각 승강장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변경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당분간은 이용에 불편함이 있더라도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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