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지자체, 균형발전사업 성과

청주시 상권활성화사업·일자리 중심 허브센터 운영 우수사례 선정
증평군, 전국 최초 4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

  • 웹출고시간2017.10.19 20:55:56
  • 최종수정2017.10.19 20:55:56

청주시가 19일 제주에서 열린 2017년 균형발전사업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범석 부시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꽃다발과 상장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충북에서 추진된 균형발전사업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19일 제주 서귀포시 해비치리조트에서 열린 2017년 균형발전사업 시상식에서 청주시와 증평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청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매년 균형발전사업 평가를 통해 우수사업에 대한 시상을 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전국 지자체에서 2개 부문 31개의 우수사례가 수상했다.

청주시는 2개 부문에서 각각 1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2관왕에 올랐다.

도시재생과에서 추진하는 '문화·예술 특성화를 통한 중앙동 상권활성화사업'은 포괄보조사업 부문에서 올해 처음 수상했다.

이 사업은 2014년도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으로 추진됐다. 중앙동 소나무길 일원 유동인구가 60.3%가량 증가하고 공실률은 42.3%가 감소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일자리경제과에서 추진하는 '청주권 일자리 중심 허브센터 운영'은 선도사업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청주시를 비롯해 보은·증평·진천·괴산군 등 5개 시·군이 일자리정보를 공유, 도·농간 일자리미스매치 해소에 주력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투어' 사업이다. 구직자(청년) 기업 탐방 프로그램 운영, 5개 권역별 구인 구직 만남의 날 개최 등 인근지역과의 협업 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오영택 일자리경제과장은 균형발전우수사업 유공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증평군은 포괄보조사업 분야에서 '도서관 아고라광장 프로젝트'와 생활권 선도 사업 분야에서 일자리 중심 허브센터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증평군은 △2014년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조성 △2015년 김득신 스토리텔링 농촌 만들기 △2016년 지역역량강화에 이어 전국 최초로 4년 연속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영동군은 김천·무주군과 함께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를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지역종합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