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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 간호학과 서지예, 당뇨학교 최우수 멘토 선발

미국 병원 견학

  • 웹출고시간2017.10.19 17:21:33
  • 최종수정2017.10.19 17:21:54

서지혜(좌)씨가 드림 멘토링 활동을 하는 모습으로 이번 미국 병원 견학에는 지혜 학생의 멘티(우)도 함께 동행한다.

[충북일보] 충청대 서지예(간호학과 4년)씨가 '대한민국 당뇨학교(Dreaming Mentoring)'의 최우수 멘토로 선정돼 미국의 병원을 견학한다.

이 대학에 따르면 간호학과 서지예 학생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소아당뇨인협회가 실시하고 있는 당뇨학교의 최우수 멘토로 선발돼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동안 미국의 최고 어린이병원인 필라델피아 어린이병원을 비롯해 뉴머스 어린이병원, 홈 헬스케어 시스템 등을 견학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당뇨학교는 행정안전부의 비영리민간단체 우수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실시되는 사업으로 멘토가 2주일에 1회씩 소아당뇨 가족의 집에 방문해 당뇨교육은 물론 학습지도도 하고 있다.

또 매월 1회 야외활동과 공도함(공감하고 도전하며 함께하는) 캠프를 실시하고 있으며 활동 우수자를 선정해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등 소아청소년 당뇨 아이들의 꿈을 이루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서지예씨는 올 초 멘토로 선정돼 지난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소아당뇨 환자의 멘토로 활동중이다.

이번 해외 우수병원 방문에는 드림 멘토링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의 20여 멘토 중에서 단 2명만 선발됐다.

서지예 씨는 "가족 중에도 당뇨가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당뇨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돼 멘토로 활동을 하게 됐다"며 "방문기간 동안 보고 배우게 될 선진 의료체계는 향후 진로를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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