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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청주문화원장에 박상일씨

오는 24일 청주시문화체육회관서 취임
'청주문화원 60년사' 출판기념회도 열려

  • 웹출고시간2017.10.19 16:12:42
  • 최종수정2017.10.19 16:12:42

박상일

청주문화원장

[충북일보=청주] 2대 청주문화원 원장에 박상일(60·사진) 청주대학교 박물관 학예실장이 취임한다.

청주문화원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청주시문화체육회관 대강당에서 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상일 학예실장은 중국 연변대학교에서 역사학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충북문화재위원회 제1분과 위원장, 충북향토문화연구소 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역사문화 연구 전문가로서 청주읍성을 일부 구간 복원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흥덕사지 발굴을 통해 '직지심체요절'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서 오늘날 청주를 상징하는 대표 문화유산이 되는 초석을 다지기도 했다. 임기는 2019년까지 2년이다.

이임하는 오의균 원장은 지난 2015년 9월 청주·청원문화원 통합과 함께 초대원장으로 취임한 후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청주읍성축제 등 많은 문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통합 청주문화원의 안정과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은 1957년 창립된 청주문화원의 60년 여정의 사료를 모은 '청주문화원 60년사' 출판기념회도 함께 열린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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