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1회 금수산 전국산악마라톤대회 열려

전국 산악마라톤 동호인들의 산악축제

  • 웹출고시간2017.10.19 15:07:03
  • 최종수정2017.10.19 15:07:03

지난해 열린 전국 산악마라톤 동호인들의 축제인 '금수산 전국산악마라톤대회' 참가 선수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전국 산악마라톤 동호인들의 축제인 '금수산 전국산악마라톤대회'가 오는 22일 제천시 청풍면 금수산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산악마라톤 동호인 1천여 명이 참가해 가을을 맞아 더욱 아름다운 금수산을 배경으로 멋진 산악마라톤 축제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금수산 코스는 해발 800m 내외의 능선과 완만한 산길로 이뤄져있으며 청풍호가 한눈에 내려다 보여 전국 동호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오전 9시에 시총을 울리는 이번 대회는 하프코스 25㎞, 단축코스 13㎞, 청풍호 자드락길 10㎞ 등 3종목으로 나눠 열리며 청풍랜드 만남의 광장을 출발해 각 종목별로 금수산 일원을 거쳐 다시 청풍랜드 만남의 광장으로 돌아온다.

시상은 각 연대별 하프코스 1위 상패와 부상 40만원 2위 상패와 부상 30만원 3위 상패와 부상 20만원 4~5위 상장과 부상 5만원이 주어진다.

또 단축코스는 1위 상패와 부상 30만원 2위 상패와 부상 20만원 3위 상패와 부상 10만원 4~5위 상장과 부상 5만원이 주어지며 자드락길 코스에는 1~5위까지 상패와 상품, 지역특산품이 푸짐하게 주어진다.

부대행사로는 산림문화 목공예체험, 햄 공개운영 및 CQ 공개운영, 야영캠프장 운영, 참가선수 전원에서 무료로 중식이 제공되는 향토음식코너가 운영되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금수산 전국산악마라톤대회를 통해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전국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제천 관광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