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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어상천초, 우리는 독도 지킴이

소중한 우리 땅 독도 탐방 실시

  • 웹출고시간2017.10.19 13:02:42
  • 최종수정2017.10.19 13:02:42

단양 어상천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울릉도 및 독도를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단양 어상천초등학교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간 5~6학년을 대상으로 울릉도 및 독도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단양교육지원청의 학교 사업선택제 '우리 땅 독도 찾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 이 행사는 울릉도와 독도 탐방 활동을 통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독도 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독도수호 및 나라사랑의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탐방단은 해안도로, 나리분지, 도동항, 촛대바위 등 울릉도의 여러 지형을 탐방하며 교과시간에 배운 화산섬 울릉도의 자연환경과 우데기를 직접 체험했으며 독도박물관을 방문해 독도에 대한 여러 사료들과 유적들을 통해 독도가 왜 중요한 지, 또 왜 우리의 고유의 영토인지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둘째 날은 독도에 입도해 아름다운 우리 섬 독도의 자연환경과 지리적 특징을 이해하고 독도경비대원들을 보며 독도수호의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탐방에 참가한 한 학생은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고 소중한 우리 땅 독도를 일본으로부터 꼭 지켜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경석 교장은 "이번 체험을 계기로 학생들이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해 지리적·역사적인 소중함을 인식하고 아름다운 독도를 잘 보존하고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향후 이와 같은 사업이 지속적으로 유지, 홍보돼 학생들의 역사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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