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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직원 질병 예방 나선다

산업보건 선진화 지속위원회 본격 운영

  • 웹출고시간2017.10.18 16:28:45
  • 최종수정2017.10.18 16:28:45
[충북일보] SK하이닉스는 직장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의 사전 예방과 임직원의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한 '산업보건 선진화 지속위원회'를 1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주대 예방의학교실 장재연 교수와 SK하이닉스 사업총괄 겸 경영지원총괄 담당 이석희 사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은 위원회는 외부 전문가와 5명의 노사 대표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직무 환경별로 유해 요인에 대한 노출 정도를 파악하고 실제로 특정 질병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할 경우 예방적 관리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 2014년 10월 외부 전문가와 노사 대표로 '산업보건검증위원회'를 구성하고 작업환경과 직업병 의심사례 등을 진단해 127개 개선 과제를 제언한 데 이어 지난해 1월 '산업보건 지원보상위원회'를 만들어 심의와 지원 보상에 나섰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검증, 지원보상에 이어 예방에 이르기까지 3단계 활동을 통해 자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산업보건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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