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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단양희망 잡(Job) 페스티벌

오는 24일 상상의 거리서 '잡 페스티벌'
5개 테마관 운영…일자리 창출 확대 기대

  • 웹출고시간2017.10.18 13:59:39
  • 최종수정2017.10.18 18:03:13

지난해 단양읍 상상의 거리에서 열린 단양희망 잡(Job)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오는 24일 단양읍 상상의 거리에서 '꿈을 향한 도전'이란 슬로건으로 '2017 단양희망 잡(Job)페스티벌'을 연다.

단양군과 단양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취업' 잡고(Job go)와 '희망' 잡고, '체험' 잡고, '홍보' 잡고, '공연' 잡고의 5개 테마로 꾸며진다.

우선 '취업' 잡고에서는 구인·구직 상담과 현장 면접, 청년 취·창업 아카데미가 운영된다.

또 '희망' 잡고에서는 '꿈끼' 한마당과 '꿈 자랑대회', 진로토크쇼가 진행된다.

진로토크쇼에는 이은결의 매직토크쇼와 팝핀 현준의 댄스토크쇼가 준비돼 청소년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여기에 '체험' 잡고에서는 웹툰과 만화, 플로리스트, 다트게이머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고 VR 가상현실과 앱 개발, 로봇코딩 등 미래 직업을 소개한다.

또 뇌파, 지문적성, 프레디저, 타로 등 다채로운 형태의 적성검사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홍보' 잡고에서는 기업과 기관, 학교, 단체에서 운영하는 홍보관이 운영된다.

끝으로 '공연' 잡고에서는 버스킹과 밴드,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단양군은 민선 6기 공약을 통해 '청년이 행복한 단양 실현'을 슬로건으로 청년일자리 확대와 청년창업 활성화, 청년 거버넌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군은 일자리 창출 컨트롤 타워를 담당할 단양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지난 6월 개소하고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년들의 의사가 정책 결정에 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청년위원회를 비롯한 다양한 공공시스템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단양군 청년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와 '단양군 청년부부 정착 장려금 지원 조례' 등을 제정해 청년 지원 정책과 고용 창출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마을공방과 단양산악스쿨, 마을기업, 생산적 일손봉사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도 추진해 취업 준비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일자리 신규사업 31건을 발굴하고 41억2천6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422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일자리 창출과 여성 고용을 확대하고 청년창업 멘토링 등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인구 유출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앞서 단양군은 지난달 2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 경영대상'에서 청년고용친화 부문 대상을 받았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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