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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가로등 유지보수업체 간담회 개최

교통사고 지역, 격등제 실시 지역 등 현장 수시점검 독려

  • 웹출고시간2017.10.18 16:35:25
  • 최종수정2017.10.18 16:35:25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8일 관내 가로등 유지보수업체 18개 업체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로등 보수업체와의 간담회는 가로등·보안등 야간순찰강화, 점등불량, 파손 등에 따른 민원발생시 신속한 대처방법과 사고대비 행동요령을 실무자의 입장에서 논의됐으며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이나 문제점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재 음성군은 1만5천944개 등(가로등 2천871개·보안등 1만3천73개)이 설치돼 있고 전기요금납부와 신설 및 유지보수관리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전기안전공사가 정기적으로 점검해 통보하는 부적합 가로등·보안등에 대해서는 보수업체가 신속하게 개선조치하고 있으나 이외에 발생하는 문제로 주민 민원이 지속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또한, 가로등 및 보안등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 잦은 민원발생을 사전조치하고 교통사고 발생 우려 지역은 수시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것과 격등제 실시 중인 곳에서는 현장점검을 주기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독려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가로등·보안등 관리에 철저를 기해 효율적이면서도 경제적인 도로조명 관리에 대처해 군민에게 보다 밝고 쾌적한 주변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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