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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고품질 쌀 품평회' 열어

살미면 김원석 씨 대상, 22일 '맛있는 쌀 밥짓기 경연대회'서 시상

  • 웹출고시간2017.10.18 14:41:30
  • 최종수정2017.10.18 14:41:30
[충북일보=충주] 올해 충주시 최고의 쌀 생산자는 살미면 용천리의 김원석(58)씨로 확정됐다.

충주시는 '충주미소진쌀'의 브랜드 홍보와 쌀 전업농 및 벼 재배농가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실시한 '2017 충주시 고품질 쌀 품평회'에서 김원석 씨가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최하고 충주시쌀전업농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품평회에서 '추청' 품종을 출품한 김 씨는 98.5점을 획득,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품평회는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성분분석기와 품위판정기를 활용해 완전미 비율, 수분과 단백질 함량, 아밀로스, 분상질립, 피해립, 열손립 등 항목별 정밀 심사를 진행했다.

또 최우수상은 주덕읍 사락리 이진배 씨, 우수상은 달천동 김이구 씨, 장려상은 금가면 배인호 씨가 차지했다.

대상에 선정된 김원석 씨는 전국 고품질쌀 품평회에 출품하게 된다.

한편, 이번 품평회 시상은 오는 22일 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리는 제2회 맛있는 쌀 밥짓기 경연대회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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