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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무선인터넷 활용 가능 교실 21.6%

세종특별자치시는 99.1%

  • 웹출고시간2017.10.17 18:37:36
  • 최종수정2017.10.17 18:37:36
[충북일보] 충북도내 초중고교에서 무선인터넷이 가능한 교실이 480개 학교 1만2천456개 교실중 21.6%인 2천690개 교실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교육문화관광체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병욱(성남시 분당을)의원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디지털교과서 관련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전국 1만1천528개 학교를 조사한 결과 무선 와이파이가 설치된 교실은 전체 36만5천488개 교실 중 6만9천996개 교실로 평균 18.9%에 불과했다.

시도교육청별로 살펴보면, 와이파이 설치 비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경기도와 대전광역시로 각각 7.9%을 나타냈다. 반면 세종특별자치시는 99.1%에 달했다.

충북은 초중고 480개 학교 1만2천456개 교실중 21.6%인 2천690개 교실이 무선인터넷이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은 일반교실의 경우 8천171개 교실중 21%인 1천714개 교실, 특별교실은 4천285개중 22.8%인 976개 교실이 가능했다.

전국 시도교육청별 초중고교 평균은 18.9%였고 초등학교는 14.7%, 중학교는 24.1%, 고등학교는 21.4%였다.

김병욱 의원은 "2017년부터 디지털교과서가 초중학교에서 전면 도입되고, 2018년부터 소프트웨어 교육도 전면 도입되는데, 인터넷 교육환경이 정책을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며 "현실에 맞는 정책 개발과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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