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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소리의 향연 '속리산 문화축제'

오는 24일 법주사 경내서
장윤정 출연 숲속음악회도 열려

  • 웹출고시간2017.10.17 18:28:49
  • 최종수정2017.10.17 18:28:49
[충북일보]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 속리산 법주사가 오는 24일 법주사 경내에서 '2017 속리산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법주사가 빚는 맛과 소리의 대향연'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1부 사찰음식과 세계음식의 만남 '백미백락', 2부 보살계 수계법회, 3부 숲속음악회로 나눠 진행된다.

행사는 오전 11시~오후 1시 스님들이 직접 요리한 사찰음식과 시식용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백미백락'으로 시작된다.

이 자리에서는 태국과 중국, 베트남, 티베트, 필리핀 등 세계 음식들이 한자리에서 보고 시식할 수 있다.

보살계 수계법회'는 오후 1~3시 진행될 예정으로, 1천여 명의 불자들은 이번 수계법회에서 불자로서의 길을 가게 될 부처님의 '계'를 받을 예정이다.

이어 가을 사찰의 진수인 숲속음악회가 봉행된다.

음악회에는 '트로트의 여제' 장윤정과 '국악계의 아이돌' 남상일, 트로트 걸그룹인 오로라 등이 출연한다.

이밖에 보은 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체험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다.

법주사 주지 정도스님은 "10월 속리산 법주사는 전국 어느 사찰보다 아름답다"며 "도민 모두가 법주사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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