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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17 10:44:58
  • 최종수정2017.10.17 10:44:58

보은군 보은읍 보은대교 아래에서 11회 보은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열리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11회 보은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보은군 보은대교 아래 보청천 둔치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보은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 보은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각종 소싸움대회에 출전해 8강 안에 들었던 전국의 내로라하는 싸움소 155 마리가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백두, 한강, 태백 3체급에 걸쳐 1억 200만 원의 상금을 걸고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입장료는 1인 3천 원이며 소싸움 사진 전시회, 관람객 장기·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의 흥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대회기간 중 보은군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 선물세트, 한우 고기 등의 다양한 경품 행운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소싸움대회는 동물보호법 시행 및 2008년 농림축산식품부 고시에 의해 전국 11개 지자체에서만 개최할 수 있으며 중부권에서는 유일하게 보은에서 해마다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박진감 넘치는 소싸움대회를 통해 보은대추축제의 성공을 견인하겠다"며 "보은민속소싸움대회가 전국 최고의 행사로 계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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