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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오는 19일 췌장·담도암 다학제 심포지엄 개최

  • 웹출고시간2017.10.16 17:12:46
  • 최종수정2017.10.16 17:12:46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은 오는 19일 병원 3층 정보도서관에서 의료인을 대상으로 '췌장암·담도암의 다학제 심포지엄'을 연다.

충북지역암센터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심포지엄은 췌장·담도암 환자들의 완치율 등을 높이기 위해 암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교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췌장·담도암은 진단 시 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고, 수술 뒤 재발률도 높아 5년 생존율이 30% 미만인 암이다.

이 때문에 암 관련 전문가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진단 및 치료를 병행하는 다학제 통합진료가 필수적이다.

췌장·담도암 다학제 통합진료는 △췌장·담도암을 진단하는 소화기내과, 영상의학과 △수술적 치료를 담당하는 외과 △항암치료를 시행하는 종양내과 △방사선치료를 시행하는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들이 모여 한 명의 환자를 첫 진단부터 각 치료의 단계마다 빠르고 정확한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진료방식이다.

최재운 충북대학교병원 외과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췌장암·담도암의 치료 성과를 공유하고, 진단 및 치료수준이 한 단계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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