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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하나병원 조경일 과장, 대한신경학회 추계학술대회서 학술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7.10.15 15:41:14
  • 최종수정2017.10.15 15:41:14
[충북일보] 청주 하나병원 뇌혈관센터 조경일 과장(사진)의 논문이 2017년 대한신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에 선정돼 학술상을 받았다.

조 과장이 주저자로 참여한 이번 논문 'Low flow velocity in the middle cerebral artery predicting infarction after bypass surgery in adult moyamoya disease (성인 모야모야병의 혈관 문합술에 중대뇌동맥의 혈류속도가 뇌경색에 미치는 영향·공동저자 조호연, 교신저자 김종수 삼성서울병원'은 수술 전 뇌혈류 검사를 통한 혈류속도를 분석해 수술 뒤 뇌경색의 위험도를 예측하는 방법이 담겨 있다. 특히, 모야모야병의 유일한 치료방법으로 인정받는 혈관 문합술의 예후에 관여하는 중요한 인자를 밝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논문은 올해 신경외과 분야 저명 학술지인 'Journal of neurosurgery 5월호'에 게재된 바 있다.

조경일 과장은 지난 2012년에도 대한신경외과학회에서 최우수논문으로 학술상을 받았으며, 지난 3월부터 서울삼성병원 뇌혈관센터 교수에서 청주하나병원 뇌혈관센터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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