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8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일보 주최 '충주사랑 시민자전거타기 대행진' 행사 성료

300여명 참여, 건강과 가족화합 다지고 전국체전 성공도 기원

  • 웹출고시간2017.10.15 14:10:48
  • 최종수정2017.10.15 14:10:48

충북일보 주최 '제98회 전국체전 성공 기원 충주사랑 시민자전거 타기 대행진' 행사가 14일 오전 충주시 칠금동 세계무술공원 입구광장에서 시민·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충북일보 주최 '제98회 전국체전 성공 기원 충주사랑 시민자전거 타기 대행진' 행사가 14일 오전 충주시 칠금동 세계무술공원 입구광장에서 시민·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종배 국회의원,이종갑충주시의회 의장과 정상용 의원,최현청 충북일보 충주지사장과 채희천 충주본부 리더스클럽 회장 및 위원, 오동식 충주시 안전행정국장 및 공무원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자전거를 타고 충주세계무술공원 입구 광장을 출발, '남한강자전거도로'를 따라 목행동 삼보종합지하수개발 앞 까지 약 10㎞를 달려 반환해 다시 무술공원 광장으로 돌아오는 40분 소요 코스를 달리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 충주에서 개막하는 제98회 전국체전의 성공을 기원하고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타기를 일상화해 건강도 다지고 가족간 화합과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열려 의미를 더했다.

시민 김문수(45·연수동)씨는 "아이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남한강변을 달렸더니 깊어가는 가을풍경을 감상해 좋고 건강과 기족 화합도 자져 기분 좋은 시간이었다"고 즐거워 했다.

최현청 충주지사장은 "자전거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지구온난화를 막고 자신의 건강도 지키는 아주 좋은 녹색교통수단"이라며 자전거 타기를 적극 권장했다.

이종배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은 축사를 통해 "충주는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거나 하이킹을 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춘 도시"라며 "정부예산을 더 확충해 자전거길 등을 확대해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일상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 참가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자전거 20대와 안전헬멧 50개가 전달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