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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실, 충주 재오개마을서 농촌일손돕기

직원 및 가족 160여명 사과 수확 등 도와

  • 웹출고시간2017.10.15 13:54:12
  • 최종수정2017.10.15 13:54:12

국무총리실 직원과 가족 등 160여명이 지난 14일 충주시 살미면 재오개마을에서 사과따기 등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국무총리실 직원과 가족들이 지난 14일 충주시 살미면 재오개마을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이날 임충연 총무기획관 등 국무총리실 직원 및 가족 160여명은 재오개마을 임종권 씨 과수원을 찾아 사과 따기 봉사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민광기 충주시 부시장과 송재구 충청북도 농정국장, 김헌식 충주시의회 의원 등이 함께 했다.

사과 따기 외에도 아이들은 고구마 캐기 체험을 하고 마을에서 준비한 떡메치기를 통해 전통적인 농심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총리실 직원들은 이날 수확한 사과와 고구마를 구입해 농가에 도움을 줬다.

임충연 총무기획관은 "재오개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에 대한 직거래와 농촌체험, 농촌일손돕기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무총리실은 지난 2011년 재오개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한후 매년 2~3회씩 일손돕기를 실시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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