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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종캠 한국학연구소, 국내·외 교류 활발

중국 길림대·건국대 이어 라트비아대와 협정 체결

  • 웹출고시간2017.10.12 16:50:26
  • 최종수정2017.10.12 16:50:26

앞줄은 왼쪽부터 서진석 라트비아대 연구소장과 안남일 고려대 연구소장, 뒷줄은 왼쪽부터 5명이 라트비아대 연구원이고 맨 오른쪽은 심상교 부산교대 교수다.

ⓒ 고려대 세종캠퍼스
[충북일보=세종] 고려대 세종캠퍼스 한국학연구소(소장 문화콘텐츠 전공 안남일 교수)가 국내·외 대학들과 학술연구 교류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

12일 고려대에 따르면 연구소는 지난달 29일 라트비아 공화국 라트비아대에서 이 대학 한국학연구소(소장 서진석)와 학술연구교류 협정을 맺었다.

올해 2월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씨앗형 사업 기금'을 지원받아 설립된 라트비아대 연구소는 발트3국(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을 대상으로 한국학 홍보와 발전을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설립 이후 국제학술대회와 세미나를 7차례 열었고, 라트비아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교재도 만들었다.

고려대 한국학연구소는 이에 앞서 지난 3월에는 중국 길림대 주해캠퍼스 한국학연구센터와, 4월에는 건국대 아시아콘텐츠연구소와 각각 학술연구 교류 협정을 맺었다.

이 나라 수도 리가에 있는 라트비아대는 1862년 '리가공과학교'로 출발한 공립대학이다. 2014년 기준 1만4천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라트비아,라트비아대

라트비아(Latvia)는 유럽 북동부 발트해 동해안에 있는 나라다. 1721년부터 러시아 통치를 받기 시작했으나 1918년 독립했다. 이후 1940년 다시 구소련 연방의 하나인 라트비아 소비에트공화국이 됐다가 1991년 완전 독립을 이뤘다. 면적은 남한보다 좁은 6만4천589㎢ , 인구는 약 194만여명(2017년 7월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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