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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바라기' 나용찬 괴산군수, 눈부신 성과

현장중심·군민중심 '소통행보'돋보여
자기인사내신제 도입 등 '내실있는 행정'추진

  • 웹출고시간2017.10.12 18:51:00
  • 최종수정2017.10.12 18:51:00
[충북일보=괴산] 지난 4월 13일 '행복한 군민, 희망찬 괴산'이라는 새돛을 달고 힘차게 출항한 나용찬호(號)가 군수 취임 6개월을 맞았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그동안 수장의 오랜 공백으로 활력을 잃었던 괴산이 새롭게 변화하길 원하는 군민의 간절한 소망에 화답하듯 '오로지 군민, 오로지 괴산'을 외치며 적극적 소통·화합 행보와 내실있는 군정 운영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그 중에서도 매일 새벽에 주요 민원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청취를 하며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현장중심의 행정이 단연 돋보인다.

또한 각종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휴일도 없이 민원현장인 사리면 축사, 호국원 전용도로, 문광면 다락재, 태양광사업 민원지역 등을 수시로 방문해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책을 찾는 공감행정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그는 본인이 괴산의 대표 홍보맨이라 자임하며 색다른 3단 접이식 컬러 명함을 직접 제작해 괴산고추 등 지역 농·특산물, 산막이옛길과 같은 유명 관광명소 등을 홍보하는 데 활용하는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청정 괴산을 전국에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군수와 함께하는 현장 소통민원실'을 신설해 소수면을 시작으로 매달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군민들의 민원을 직접 경청하고 해결해주는 주민감동 행정을 실천하고 있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 군수는 내실행정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정기인사 때 자기인사내신제를 도입하고 학연·지연·혈연에 얽매이지 않는 양성평등에 기초한 능력위주의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단행해 최초의 여성면장 및 여성사무관을 발탁해 중용하는 등 신바람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그는 '유기농괴산 장수도시' 괴산의 새로운 비전을 찾기 위해 괴산장수밥상을 음식관광 패키지상품으로 개발한 것을 비롯해 군수, 기관·사회단체장이 함께 버스를 타고 전국 공판장을 찾아가 지역농산물을 판촉하는 농·특산물 팔도홍보단을 구성해 운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도 힘쓰고 있다.

나용찬 군수는 "군민들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기위해 매일 아침 현장으로 출근하고 있다"며, "모든 답은 현장에 있으며 '누군가 해야할 일이라면 내가 하고, 내가 할 일이라면 지금한다'는 생각으로 군민이 행복한 희망찬 괴산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희망이 가득한 괴산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바르게, 정스럽게, 정직하게 일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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