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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 '단양창의발명한마당' 운영

창의발명 아이디어로 세상을 이롭게

  • 웹출고시간2017.10.12 17:16:11
  • 최종수정2017.10.12 17:16:11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은 12일 관내 초·중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단양중학교발명교육센터에서 '2017 단양창의발명한마당'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폐품을 활용한 발명품'만들기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발명 아이디어' 발표하기, 그리고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각각 3인1조로 펼치는 '창의융합과제' 해결하기의 세 부문으로 구성됐다.

이날 학생들은 행사에 참여하며 폐품을 활용한 발명품 만들기를 통해서는 생활 속에서 버려지는 쓰레기가 새로운 용도로 재탄생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으고 평소 생활하며 불편하거나 개선할 점들을 날카로운 '발명의 눈'으로 구체화할 수 있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창의융합과제' 해결하기는 미래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인 문제해결력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3인1조로 협동하며 과제를 함께 해결해 의미를 더했다.

이 대회에 참가한 단양중학교 발명동아리의 한 학생은 "처음에는 발명도 선생님이 가르쳐 주는 대로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친구들과 발명동아리활동을 하며 아이디어를 내기도 하고 직접 제작도 하고 계속 문제점을 개선해가며 발명품을 만들고 하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 스티브 잡스처럼 기존의 것들을 융합해 미래사회를 바꿀 수 있는 발명품을 만들고 싶다"는 큰 포부를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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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