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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국내 자동차 튜닝산업 관계자 초청 투자설명회

청년·벤처기업 이전을 유도, 지속가능한 산업 성장 환경 조성

  • 웹출고시간2017.10.12 15:37:28
  • 최종수정2017.10.12 15:37:28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복합지식산업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14일 오전 11시 제천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자동차 튜닝기업 관계자 50명을 초청해 투자설명회를 갖는다.

시는 이번 투자설명회를 통해 저렴한 임대료를 기반으로 시 외곽 및 수도권에 분포한 청년기업과 벤처기업의 이전을 적극 유도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산업 성장 환경을 조성한다.

투자설명회에는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관계자, 국내 자동차 튜닝기업 대표, 자동차 관련학과 교수 등 국내 자동차 튜닝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다.

시는 이 자리에서 복합지식산업센터 건립 계획과 산업기반, 입지여건 등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하고 기업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또한 투자설명회가 끝난 뒤 2산업단지 내 자동차부품 클러스터를 방문해 관련 산업시설을 견학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복합지식산업센터는 지난 8월 행정안전부에 중앙 투자 심사 승인을 받았다"며 "총 사업비 196억 원 중 70%가 국비 예산인 만큼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정부 부처 및 국회를 대상으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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