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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문화원장, 지방문화원의 날 유공자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 웹출고시간2017.10.12 14:56:52
  • 최종수정2017.10.12 14:56:52

김승룡(왼쪽) 옥천문화원장이 지방문화의 날 유공자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장관 표창을 받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문화원 김승룡 원장이 지난 11일 인천광역시 강화군에서 열린 '2017년도 지방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문화 발전에 기여한 '지방문화원의 날' 유공자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 기념식은 한국문화원연합회 창립 55주년과 강화문화원 개원 70주년을 공동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전국 지방 문화원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분권시대의 지역문화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전국 229개 지방 문화원장과 16개 시도문화원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개 분야(대한민국문화원상, 지방문화원의 날 유공자, 장기근속자)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2013년부터 옥천문화원장 직을 맡고 있는 김 원장은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연구하고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문화원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기울여왔다.

특히 '지용제'를 전국적인 문학축제로 성장시키며 연변지용제, 일본 정지용 문학포럼 등 국제교류를 통해 세계에 우리 문학과 옥천을 널리 홍보하는데 앞장서 왔다.

또한 지난 7월 20일 세계축제협회에서 주최하는 '11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지용제가 BEST 기타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김 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민들로부터 더욱 더 사랑받는, 군민들과 더욱 더 소통하는 문화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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