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민족통일충주시협, 제48회 한민족통일문예제전 시상식

학생들에게 통일의 중요성 인식

  • 웹출고시간2017.10.12 15:39:36
  • 최종수정2017.10.12 18:20:58
[충북일보=충주] 민족통일충주시협의회가 마련한 제48회 한민족통일문예제전 시상식이 12일 오후4시 충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수상자와 민족통일충주시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초등부 정유찬(성남초5학년), 김소원(주덕초4학년), 김시은(용산초 6학년) △중등부 이유민(예성여중1학년), 김성우(중앙중3학년), 김유환(미덕중 3학년) △고등부 이상진ㆍ엄준호(대원고1학년), 박은서(중산고 2학년)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민족통일문예제전은 미래 통일한국의 주인공이 될 초·중·고등학생들에게 통일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한민족의 동질성 회복 촉진을 위해 통일부와 민족통일협의회가 매년 열고 있다.

충주에서는 지난 4~ 6월까지 소설, 수필, 시, 기행문 등 모두 1천983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30편의 수상 작품이 선정됐다.

이종구 회장은 "이번 문예제전이 긴 분단의 세월로 인해 자칫 통일에 대한 당위성을 잊을 수 있는 어린 학생들에게 다시금 통일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통일 대한민국의 장밋빛 미래를 만드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