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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개회

안건 28건 심의·행감계획 수립
내달 7일까지 '도민 제보의 방' 운영

  • 웹출고시간2017.10.11 16:22:47
  • 최종수정2017.10.11 16:22:47
[충북일보] 충청북도의회가 12~24일 359회 임시회를 열어 안건 28건을 심의하고 상임위원회별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수립한다.

이번 임시회에는 박우양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조정교부금 배분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11건, 도지사가 제출한 '정부조직법 개정에 다른 충청북도 지방보조금 관리조례 등 정비에 관한 조례안' 등 15건, 도교육감이 제출한 '2020년 학교(가칭 호암초 등 2교) 설립 계획안' 등 2건으로 총 28건이다.

윤홍창 의원은 지사를 대상으로 '충청북도 균형발전을 위한 새로운 권역별 조정 제안 등'에 대해 대집행부질문을 한다.

박종규 의원은 '밀레니엄타운 조성사업', 이언구 의원은 '호스피스산업 발전', 정영수 의원은 '최저임금 상향에 따른 농업계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한다.

도의회는 오는 11월 9~22일 14일간 도와 도교육청, 소속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행감계획도 수립한다.

도의회는 내실 있는 행감을 위해 11월 7일까지 행정의 위법 부당한 사항 등에 대한 도민제보를 접수한다.

제보는 도정 및 교육행정에 반영할 사항, 예산 낭비 사례, 제도 개선 및 건의사항, 기타 도민 생활 불편사항 등이 대상이며 제보된 내용은 감사 시 반영하거나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거나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에 관여할 목적, 이미 감사했거나 감사 중인 사항, 그리고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제보대상에서 제외된다.

제보방법은 도의회 홈페이지(http://council.chungbuk.kr) 알림창에서 '도민 제보의 방'을 이용해 제보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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