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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17 강소농 우수농가 성과보고회 개최

오는 25일 개최되는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출품 예정

  • 웹출고시간2017.10.11 13:21:39
  • 최종수정2017.10.11 13:21:39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1일 농업기술센터 미생물관에서 강소농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강소농 우수농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강소농은 '작지만 강한 농업'이라는 뜻으로 우리 농업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경영개선을 통한 농가의 소득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가 자립역량강화 및 소득 10%, 경영역량 20% 향상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올해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심화교육과 후속교육을 통해 참여한 강소농가들이 생산·제조한 농산물 및 가공품의 전시와 발표로 진행됐다.

이어 시식을 통한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자리가 이어졌으며 이번에 선보인 우수 농산물 가공품은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식품산업전 '2017 강소농 대전'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흥기 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강소농 경영체가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증진, 역량강화를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여 괴산농업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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