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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새마을회, 자원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 열어

고철, 폐지, 캔류, 병류, 옷 등 300여 t의 재활용품 모아
수익금 어려운 이웃 위해 사용

  • 웹출고시간2017.10.11 16:07:32
  • 최종수정2017.10.11 16:07:32

충주시새마을회(회장 김재수)는 11일 오전11시 충주체육관 광장에서 '3R 자원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해 고철, 폐지, 캔류, 병류, 옷 등 300여 t의 재활용품을 모았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새마을회(회장 김재수)는 11일 오전11시 충주체육관 광장에서 '3R 자원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 절약과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줄이기(Reduce)'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새마을지도자충주시협의회(회장 장상규)와 충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지종오)는 지난 3~9월까지 생활주변 대청소를 병행하며 고철, 폐지, 캔류, 병류, 옷 등 300여 t의 재활용품을 모았다.

읍·면·동 새마을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각 읍·면·동에서 그동안 모은 재활용품을 1t트럭 150대를 동원, 운반해 장관을 이뤘다.

이번에 모은 재활용품은 경진대회 후 매각하고 지난 3월부터 모아 틈틈이 재활용품을 매각해 얻은 수익금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행사는 환경에 대한 시민의 의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눔·봉사·배려의 실천운동을 통해 새롭게 변화한 새마을운동을 시민들에게 알려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시 새마을회는 재활용품 모으기 외에도 김장나누기, 피서지 환경안내소 운영, 나눔벼룩시장, 재활용 녹색가게 운영, 방범활동, 국민독서경진대회, 희망등불 달아주기, 경로잔치 등을 전개하며 행복 충주 만들기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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