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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단양군민 행복어울림 한마당 잔치 열려

오는 14일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에서

  • 웹출고시간2017.10.11 13:30:06
  • 최종수정2017.10.11 13:30:06

지난해 열린 단양군민 행복어울림 한마당 행사 개막식에서 류한우 군수 등 내빈들이 대형 비빔밥을 비비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주민복지 서비스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8회 단양군민 행복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오는 14일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 행복나눔 서비스'란 슬로건으로 소통의 장을 비롯한 나눔의 장, 화합의 장, 배움의 장 등 4개 테마로 다채롭게 치러진다.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치러지는 이날 행사에는 42개 단체가 참여해 소통 18, 나눔 5, 화합 22, 배움 20 등 65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소통의 장은 상담과 일자리, 나눔의 장은 자원봉사 체험, 화합의 장은 복지시설과 단체 프로그램 홍보, 배움의 장은 주민자치와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4곳의 테마공간에는 다양한 정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41개 부스가 운영된다.

소통의 장에는 카카오톡 캐릭터 만들기와 일자리 상담, 이미지 사진 찍고 취업 JOB GO, 나눔 장터 등이 마련된다.

나눔의 장에는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자원봉사 체험을 할 수 있다.

화합의 장은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과 단양군 귀농·귀촌인협의회, 단양군새마을회, 단양소방서 등 18곳의 기관·단체·시설이 마련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에는 단주 만들기와 비즈공예 체험하기, 타투, 광목파우치, 치매예방 소원 팔찌 만들기 등이 있다.

배움의 장에는 8개 읍·면 주민자치위원회와 단양군평생학습센터가 준비한 공예작품과 섬유채색, 시화전 등 다양한 전시와 판매 행사가 열린다.

서예작품과 손뜨개, 생활퀼트, 핑거니팅, 젤리플라워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익힌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작품도 구경할 수 있다.

본 행사는 오전 10시30분 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단양어린이집 축하공연, 행복 어울림 비빔밥 만들기, 주민자치·평생학습 공연이 이어진다.

소통과 나눔, 화합, 배움을 상징하는 4개의 박을 참가자들이 터트리는 행복전파 박 터트리기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행사장 주변에는 먹거리장터도 마련돼 다채로운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단순한 볼거리는 가급적 제외하고 행사를 통해 주민복지 서비스를 체험하거나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단양군민 행복어울림한마당은 지난해부터 주민복지박람회에서 이름을 바꿔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사회복지시설 등 40여개 기관·단체·시설이 참여해 치러지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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