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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11 10:16:34
  • 최종수정2017.10.11 10:16:34
[충북일보=음성] 10일 오후 7시께 음성군의 한 대안학교 기숙사 앞에 세워둔 25인승 통학버스가 20여 m 비탈길에서 미끄러지면서 2.5m 아래 논으로 전복됐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 11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중 3명은 쇄골과 팔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운전자 A씨는 "기숙사 앞 언덕에 버스를 세워놓고 사이드 브레이크를 당긴 뒤 내려 학생들을 데리러 갔다가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A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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