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10.10 16:12:07
  • 최종수정2017.10.10 16:12:07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지난 3월 투자유치 20조원을 달성한 지 6개월 만에 21조원을 초과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민선 6기 청주시의 당초 투자유치 목표는 10조원이었다.

이를 위해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벌여 SK하이닉스와 LG생활건강, 셀트리온제약 등 156개 기업과 잇따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9월 27일에는 신약 및 의료기기 연구개발 업체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투자협약을 이끌어 냈다.

이로써 시는 민선 6기 출범 3년 3개월 만에 투자유치액 21조 332억 원을 달성하게 됐다.

그동안 시는 투자유치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유치대상 기업체 방문상담, 투자협약기업 애로사항 해결, 투자유치 보조금 지원, 조례 정비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쳐왔다.

유치 이후에는 공장설립 원스톱서비스, 기업경영 컨설팅 및 판로확대,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 등 기업을 적극 지원했다.

그 결과 9월말 현재 청주지역 공장등록수가 3천110개를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시는 지속적인 기업유치와 산업기반 강화를 위해 청주테크노폴리스,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 국사산업단지, 옥산2산업단지 등 산업단지를 확대 조성하는 한편, 청주산단 경쟁력강화 사업 추진과 청주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경제성장 기반을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승훈 시장은 "민선6기 최대 성과는 투자유치 21조 달성"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으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고, 인구 100만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3천500여 공무원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