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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청풍명월 황금종을 울려라' 개최

제천문화원, 한글사랑·제천사랑 우리말 문제풀이 대회 마련

  • 웹출고시간2017.10.10 13:37:05
  • 최종수정2017.10.10 13:37:05

제천문화원이 한글 및 제천사랑을 위해 마련한 6회 청풍명월 황금종을 울려라 행사 포스터.

[충북일보=제천] 제천문화원은 오는 14일 오후 1시30분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6회 청풍명월 황금종을 울려라'를 마련한다.

'한글사랑·제천사랑 우리말 문제풀이 대회'인 이 행사는 우리민족의 혼과 숨결이 녹아 있는 한글의 소중함과 제천의 문화유산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00명의 참가자가 벌이는 이날 대회는 1부 OX문제로 본선진출자를 선정하며 2부에서 '도전 골든벨' 방식으로 30명을 선발해 진행한다.

대회 결과 1등 세종대왕상은 70만원, 2등 황금종상은 50만원, 3등 청풍명월상은 40만원 상당의 제천사랑상품권이 각각 주어진다.

이외에도 단체상 2팀에게 각 20만원과 최종 합격 학생에게는 교육장상을 수여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식전공연으로 제천제일고의 죠스깽밴드, 풍선매직쇼의 신용국 생활의 달인이 출연하며 관내 대학댄스팀의 특별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현장에서는 '오방색 조각보 만들기' 특별체험이 진행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이해권 문화원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문화 소양을 높이고 우리 고유 문화유산인 한글의 소중함을 일깨움은 물론 시민이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제천문화원 홈페이지나 문화원으로 방문 신청하면 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20명)도 가능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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