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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충청북도 건축문화제' 충주서 개최

12~17일까지 6일간 관아공원 일원

  • 웹출고시간2017.10.10 14:33:05
  • 최종수정2017.10.10 14:33:13

'2017 충청북도 건축문화제'가 오는 12~17일까지 충주시 관아공원에서 열린다.

[충북일보=충주] 충청북도 건축문화의 현주소를 살피는 '2017 충청북도 건축문화제'가 오는 12~17일까지 충주시 관아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도민과 건축 전문가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진정한 소통을 위한 장으로, 내적으로는 건축문화의 정체성을 찾고 외적으로는 건축문화에 대한 인식 공유와 저변을 확대하며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건축사협회 충청북도건축사회, 한국건축사협회 충북건축가회와 대한건축학회 충북지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역사와 문화를 담은 우리동네 보물찾기'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회, 건축대전, 건축문화기행, 어린이 예쁜 집 그리기 대회, 청소년 창의건축 경진대회 등이 진행된다.

특히, 건축대전에서는 국내외 대학생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설계한 건축설계도서와 모델을 만날 수 있으며, 관아골갤러리에 전시된다.

아울러 이 기간 건축사와 대학생들은 충주맹아원을 찾아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집수리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충청북도 건축문화제가 8회 째를 맞고 있는데 충주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으로 지역의 건축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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