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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교육계 보수 결집 속도

내년 교육감선거 단일화로 '보수재건' 나서

  • 웹출고시간2017.10.09 19:06:11
  • 최종수정2017.10.09 19:06:11
[충북일보] 추석연휴 기간동안 충북도내 교육계는 내년 6월 교육감 선거에 관심을 보였다.

현재 내년 충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할 예상자로는 진보성향의 현 김병우(60) 교육감의 재선 도전이 사실화되면서 보수진영의 움직임이 활발해 지고 있다.

김 교육감의 출마가 확실시 해지면서 지난 교육감 선거 패배로 기반을 잃어 갈 길이 먼 보수진영이 추석연휴기간 바쁘게 움직였다.

추석 전부터 충북도내 교원단체총연합회 등 교육계 보수진영은 차기 교육감 선거를 대비해 출마 예상자들을 저울질 하면서 출마 후보가 많을 경우 단일화를 통해 '보수재건'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인물찾기에 나섰다.

현재 보수 진영에서 내년 6월 충북 교육감 선거에 나설 자천타천 출마예상자들은 윤건영(57) 현 청주교대 총장이 거론되고 있다. 또 대학 교수 출신으로 심의보(63) 충청대 교수, 황신모(63) 청주대 교수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또 초중고교 전직 교장 출신으로는 한상윤(63) 전 제천교육장과 손영철(66) 전 교육과학연구원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현직 교장 출신으로는 신관호(57) 월곡초 교장과 현 충북교총회장인 김진균(56) 진천덕산중학교 교장이 거론되고 있다.

이외에도 충주지역에서도 일부 교장들이 출마를 고민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처럼 내년 6월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보수 진영에서는 추석 연휴기간 도내 교육계 원로들 사이에서 차기 교육감 선거를 위한 출마예상자 찾기에 나서 일부 인물들을 대상으로 출마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직 한 교육계 인사는 "보수측에서 단일화를 위해 일부 출마예상자들에게 출마여부에 대한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보수측이 어느 선거때보다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보수측의 내부 경쟁 또는 단일화 결과는 내년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불거질 보수통합 요구를 좌우할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보수측에서 바라는 구도대로 단일화가 성사되려면 지난 선거와 같은 단일화 작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단일화가 되더라도 지난번 선거와 같은 '단일화 무산'이라는 뼈아픈 상황이 발생할 경우 '보수재건'은 또 다시 물거품이 될 수 있다.

이에 교육계 원로들은 지난 교육감 선거와 같은 상황이 재현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10일간의 추석연휴기간 동안 수차례 모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계 원로 A씨는 "지난번과 같은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 확실한 보수측 후보의 단일화를 꼭 이루기로 했다"며 "현재 어느정도 조율이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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