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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숙련기술인' 충북도명장 5명 선정

보일러 김용곤·창호 김영식
한복 김경옥·요리 강옥구
이용 이재천씨 기술장려금 지원

  • 웹출고시간2017.10.09 15:34:17
  • 최종수정2017.10.09 18:00:48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역 숙련기술 발전과 숙련기술자 지위 향상에 기여한 '2017년 충북도명장'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충북도명장은 도내 산업현장에서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인을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15년 명장 조례를 제정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선정했다.

22개 분야 96개 직종 중 동일분야에서 15년 이상 도내 산업현장에 종사하며 관련기능분야 발전에 이바지해온 기술인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2일 충북도명장 선장계획을 공고하고 6주간 접수를 받았다.

6개 분야 13개 직종 21명이 시장·군수 등의 추천을 받았고, 관련 기능분야에 전문지식을 갖춘 심사위원회로부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5명을 명장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5명의 2017년 충청북도명장은 보일러 김용곤(64)씨, 창호제작 김영식(61)씨, 한복 김경옥(66)씨, 요리 강옥구(46)씨, 이용 이재천(60)씨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5인은 오는 1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명장증서 및 현판을 수여와 충북대표 명장으로 자부심을 갖을 수 있도록 3년간 기술장려금으로 200만 원씩 지원씩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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