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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음성군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대상 선정

아름답고 행복한 포잔재 만들기 등 4개 사업

  • 웹출고시간2017.10.09 13:16:53
  • 최종수정2017.10.09 13:43:15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마을활동의 중요성과 가치를 깨닫고 이웃과 마을의 비전을 찾아 지속가능한 삶터로서의 마을 공동체 건설을 위해 '2018년 음성군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31일까지 2018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을 모두 6개의 사업을 접수받아 이 가운데 4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공모 접수받은 6개 사업을 선정심사위원회의를 통해 △필요성 및 내용의 창의성 △주민 참여적 운영방식 △지역연계성 △예산의 현실성 △마을 공동체에 대한 이해도 △실행가능성 등을 검토해 사업을 결정했다.

특히, 이번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은 우리마을 알리기, 우리마을 가꾸기, 마을수업, 동네축제 등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한 단계 발전해 마을의 확장이 이루어질 수 있는 지역 의제를 해결하는 사업을 주제로 모집·진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중년 청년들의 즐거운 마을만들기(감곡면), 생극면 병암교차로 화단조성(생극면), 아름답고 행복한 포란재 만들기(음성읍), 원남면 알리기 프로젝트 7080(원남면) 등이며 사업당 2천만 원이 지원된다.

앞으로도 군은 분야를 다양화해 지속적으로 지원대상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더불어 함께하는 삶을 실천하려는 주민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마을사업을 지원해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마을자치의 기반을 확립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업이 주민들이 실질적 주민자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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