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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반기문청년비전센터' 개원

20일 오전10시20분 반 전 총장 특강도

  • 웹출고시간2017.10.09 14:19:38
  • 최종수정2017.10.09 14:19:38
[충북일보=충주] 충북 음성·충주 출신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업적을 기리고 인재를 양성하는 기구가 국립 한국교통대학교에 개설된다.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는 오는20일 '반기문 청년비전센터'를 개원한다고 밝혔다.

반기문청년비전센터는 저개발국 청년지도자 양성과 국내 글로컬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단계로 한국교통대 중앙도서관에 센터를 설치하고, 2단계로는 정부·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의해 교육과정 개발과 센터 신축을 추진한다.

센터는 우수 학생의 장학금 수여 등을 위한 펀드도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교통대는 오는 20일 오전 10시20분 대학본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시민 등을 대상으로 반 전 총장 특강 후 중앙도서관 2층에서 반기문청년비전센터 개원식을 갖는다.

반 전 총장은 2007년1월1일~2016년12월31일까지 10년간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지구촌의 평화와 인권 증진에 이바지했고, 지난달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윤리위원장과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 명예원장에 취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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