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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08 10:09:12
  • 최종수정2017.10.08 10:09:12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난 4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생활규제 개혁과제 대국민 공모'에서 제천시와 옥천군이 제출한 개선과제 2건이 우수과제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3월 도 주관으로 실시한 충북 생활규제 과제 공모에서 도민 일상생활 속 불편규제를 찾아내고 해결하기 위해 대중교통, 주거·건축, 보건·위생, 환경 등 생활불편 과제와 출생에서 육아, 교육, 취업, 소상공인, 중소기업 규제 등에 대한 도민 제안을 접수받아 응모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과제는 옥천군의 '어린이놀이시설 상해보험 보상한도액 기준의 성차별 규제 완화'와 제천시의 '영농폐기물 중 폐반사 필름류 생산자책임 재활용제도 도입' 2건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에게 직접 불합리한 규제로 인한 생활불편 사항을 접수 받아 법령 개정 등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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