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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유통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위한 첨단 장비 도입

  • 웹출고시간2017.10.07 13:46:28
  • 최종수정2017.10.07 13:46:28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이 농산물 잔류농약 및 동물용의약품 검사를 위해 설치한 안전성 검사 장비.

[충북일보]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이 농산물 잔류농약 및 동물용의약품 검사를 위한 고속액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와 고속액체크로마토그래피 장비세트를 구입해 설치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장비는 분석시료에 대한 선택적 확인 분석과 신뢰성·재현성이 월등해 고감도 검출이 가능한 분석 장비다.

농산물 중 잔류농약검사항목을 210항목에서 250항목까지 검사가 가능하고 동물용의약품 검사항목도 플루메퀸 외 8항목에서 15항목으로 확대검사가 가능하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장비 도입으로 잔류농약과 동물용의약품 외에 농수산물 유해 잔류물질과 의약품, 의약외품, 한약재, 화장품 등에 함유된 유해성분 및 독성물질을 분석해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보건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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